2024.02.08 오전 09:48 전화가 왔습니다 공정위 문서로 청개구리 투자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하여 보상을 지급한다는 문서였고, pendle-wallet.store에 가입을 유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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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을 하게 되었고 코인은 지급되었습니다.

이후에 받은 코인에 거래내역을 남겨야 한다고 했는데 대출을 받아서 넣으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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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액 중 자신이 대출받을 수 있게 해 놓았으니 대출을 받아서 처리를 하자고 했습니다.

대출을 받아 송금을 하는건 부담이 되어 그럼 회수해달라고 전화를 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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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다른 전화로 팬들재단 팀장 김지훈이라며, 부하직원의 잘못된 영업방법으로 미리 선지급된 코인의 거래내역이 없으면 법적인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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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한 내역도 캡쳐하여 보내주고 조작 아니냐고 하자

고객과의 통화내역도 보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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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확실한 한국사람이었으며, 한국사회를 경험해본것이 분명한 단어들과 

강매와 사기라는 단어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으며 부하직원의 실수로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는것을 원치 않는다고 하여 송금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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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빗썸과 업비트 계정이 둘 다 없던 저는 당시 더이상 퇴근도 아니었고, 연휴기간이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게 되어 이것에 대하여 신경을 쓸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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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보내던 와중에도 선지급 결제유도라는 영업방식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도저히 납득이 되지않았고 잠시 접어두었던 의심이 다시 생겨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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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주소와 영업장도 모르고 보내준 명함에는 이름과 연락처만 있습니다. 사무실번호조차 없고 송금내역에 회사명은 얼마든지 위장가능 하다는 생각과 최소한 무언가 구매했는데 구매내역도 없다는게 떠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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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생각해도 투자라면 최소한 내가 지게되는 리스크도 모르는 것이 이상하고 정상적인 거래가 아닌데 아무것도 모르고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더라도 제가 영위하고싶은 일상과는 거리가 있다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이 정리 되자 코인을 몰랐던 저도 검색할 수 있게 되었고, 코인사기에 대해 정보를 습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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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시키는데로 하였기 때문에 은행에서는 손을 놓고 현재 상태에서는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

아직 당당히 영업하고 있고, 환불요구에는 응하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정말로 환불을 해준다는 생각보다는 물론 발각되기전에 도망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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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무지하고 어리석어 당했지만, 대놓고 영업중임에도 대처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참담하지만 뒤로하고

잃어버린 돈을 되찾기 매우 힘들어 제 삶이 다시 한번 절망에 빠져든다는 점도 매우 화가 나지만

어떠한 대처도 할 수 없어 다른 피해자들이 생기길 기다려야 대처할 수 있다는게 너무 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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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투자설명도 못들었어요 일단 받았고 돈달라고 강매를 당했습니다 이게.. 투자사기로 들어가는지 모르겠고 아직도 영업중이더라고요 번호가 살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