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기 누가 당하나 했더니..
저였어요..ㅠㅠ
영화평 설문답하면 포인트가 쌓여요.
포인트 출금할려면 예매권을 사야 한다고..
소심하게 1안으로 3만원+10% 수익으로 갔어요.
73000원이 바로 입금...
2안10만+20%로 할껄 그랬네 후회..
둘째날, 셋째날 바뻐서 못했어요.
사흘째 된 오늘...
여유가 있어 아침부터 문자온거에 바로 답하고 시작..
저번보다 포인트를 더 줘서 10만원이 됐어요.
투자해야 뺀다고..
한 번 하는 줄 알고 제일 쎈 59만원 했는데..
계속되는 거에요~
끝까지 해야지 원금을 뺀다..
돈이 없다하니 융통하라고..
평소 돈빌려달란 얘길 안하는 제가 325만원을 빌려달라하니 지인은 이유가 있겠지 생각하고 바로 제 통장으로 보내줬고 전 바로 입금..
그런데 또 있는 거에요..520만원
마지막 5단계라며..
주변에 통화를 하는데 너 이상하다며..ㅠㅠ
몇 사람과 통화 후 낚였구나 알았어요..
그리고 대화하며 경찰서가서 신고..
잡을 수 없다며 포기하라고..
그나마 얼마 안되니 다행이라 생각해라
몇 천, 몇 억도 있다~
너무 속상해서 저는 이 돈도 큰 돈이다 내가 바보라 당했는데 찾을 수 있냐
그냥 포기하라며..
경찰이 잡아야지 어떻게 이렇게 얘기하는지...
제가 설문하면서도 이상하다이상하다 느꼈지만 빠지니 계속하게 되더라구여..
헛점은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욕심부렸기에 이런 사기를 당한거죠..
다들 정신 똑바로 차려야 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