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talk 스캠은 외국인 대상으로 많이 겪어봐서 잘 걸러냈는데 호주 사는 한국인이라며 한국말도 잘하고

꽤 정상적인 대화를 많이 해서 믿고 부탁을 들어줬는데 한 순간에 다 같이 연락 두절이네요.

*아프리카tv-eros(이름도 이상한데 왜 믿었을까요 빡치네요)
*토스 임장욱
*30만+60만+280만원을 수수료라는 이름을 붙여 차례대로 계좌 입금시키게 상담원이 안내함.

그래서 총 370만원 요구했으나 일단 90만원에서 스탑하고 의심스럽기도 부담스럽기도 하여 그냥 환전 포기할테니 90만원 환불해달라고 함.

다음 주 금요일 17시에 돈 들어갈 거라고 함. 그걸 또 믿고 기다렸음. (이 일을 부탁한 친구는 연락이 잘 되었기 때문. 불안해하지말고 입금 안되면 본인이 그냥 입금해주겠다 설득함.)

결국 금요일 당일에 입금 안된 것을 확인하고 상담원한테 따지려고 사이트 들어가니 내 회원정보 다 삭제시키고 로그인, 회원가입 조차 안됨(회원가입은 추천인코드가 있어야 가능한데 그 추천인 코드를 카톡남자가 알려줌. 즉 한 통 속이란 말)

그리고 그 남자도 친근하게 보일 수 있는 카톡 프로필, 배경사진 갑자기 다 내린 후 연락 두절 상태임.

***그리고 더 최악인 건 카톡남자애 성범죄 가능성도 있음.

일방적인 애정표현을 어느 순간 미친 듯이 하면서 도와주려 했던 마음이 너무 착하다며 착한 여자 너무 좋다며 사귀자며 갑자기 신체 부위 사진을 요구하기도 했음.

음란물도 보냄. 역겨워서 차단하고 싶었지만 아직 입금이 안 된 상태여서 쓴소리하고 돈 얘기로 일단은 연락 유지함.

근데 이틀 전부터 연락 잠수. 전화해도 차단할 때 나오는 음성 안내만 반복됨. 선불폰은 아니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