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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저렴한 쇼핑몰이라길래 가입했더니 천만원 결제"…신종 피싱사기 주의보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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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3-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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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저렴한 쇼핑몰이라길래 가입했더니 천만원 결제"…신종 피싱사기 주의보

 

 [앵커] 온라인에서 자주 쇼핑하시는 분들은 이번 소식 주목하셔야겠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저가로 소비자를 유인한 뒤 피싱사이트로 유도하는 사기가 최근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의 카드를 이용해 세금까지 대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영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경남 김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윤 모 씨. 얼마 전 네이버 스토어에서 최저가로 식재료를 구매하다 천만 원가량 사기를 당했습니다.

 


 윤 씨가 상품을 결제하자 판매자는 제품이 매진됐다며 곧바로 환불해줬습니다. 

 


그러면서 저렴하게 사고 싶으면 본사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해야 한다며 다른 사이트 주소를 보내왔습니다.

 


 쇼핑몰 회원가입을 위해 카드 번호를 입력하자 결제가 이뤄졌고, 윤씨는 곧바로 사기인 걸 깨달았습니다.

 


 [윤 모 씨 / 피싱사기 피해자] "OO카드에서 260만원, 210만원이 출금되는 게 딱 문자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이제 OO카드 앱 들어가 보니 500만원이 또 출금이 돼 있어 가지고" 더 황당한 것은 결제가 이뤄진 곳입니다.

 


 순천과 대구, 광주 등 전국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취득세 명목으로 결제가 된 겁니다. 

 

 

윤씨는 최근 차량을 구매하지 않았고, 해당 지역을 방문한 적도 없었습니다. 

 


차량등록사업소 측은 관련법에 따라 차량 등록자와 세금 결제자가 달라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세금은 결제되면 취소할 수도 없어 윤씨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윤 모 씨 / 피싱사기 피해자] "장사를 하면서 가게 수입으로 들어온 돈이었고 

 


그게 이제 하루아침에 다 나간 거고 이제 뭐 직원들 월급도 줘야 하고 가겟세도 내야 되고 다 해야 하는데" 

 


해당 사이트는 현재 다른 업종으로 바꿔 여전히 영업을 하고 있는 상태.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신종 사기로 보인다며 수사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등록대행업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김완기] #신종사기 #온라인 #세금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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