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고거래 사기, 그동안 YTN에서 피해 사례와 사기 수법을 여러 차례 보도해 드렸는데,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전후해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을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양도 판매한다며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네이버 안전결제라며 가짜 사이트로 유인하는 수법이었습니다. 홍성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가수 나훈아 콘서트 티켓 사기 판매자와 피해자가 나눈 대화입니다. 네이버 안전거래를 하자고 유도하고 가짜 사이트를 보냅니다.
돈을 입금하면 수수료 1,000원을 입금하지 않았다며 다시 이체를 요구하고, 이후 환급 정산금액 100만 원을 채워야 한다며 또 돈을 요구합니다.
결국, 피해자는 900만 원이 넘는 돈을 이체했고, 사기꾼은 잠적했습니다.
[나훈아 콘서트 티켓 사기 피해자 (음변) : 할머니(선물 드릴) 콘서트 티켓 구하려고 중고나라 뒤지다가 판매자랑 닿게 돼서 이제 구매하려고 했는데,
네이버 안전거래라고 해서 믿고 이제 결제를 했거든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그게 전형적인 사기 수법이라고 하더라고요.]
해당 사기 판매와 관련한 피해가 벌써 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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