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한 대가 대전경찰청 근처에서 여러 차례 맴돌았습니다.
사기로 고소당한 친구를 내려 준 뒤 주변을 떠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수상히 보고 있던 경찰관이 차량을 불시 검문합니다.
차 안에선 현금 6600만원과 대포폰 6대가 나왔습니다.
이 운전자는 불법 투자 정보 사기 조직원이었습니다
내려준 친구는 투자 정보 사기와는 관련 없는 다른 사건 때문에 경찰서에 왔습니다.
촉을 발휘한 경찰은 1120명에게 108억원을 사기 친 일당 14명을 모두 잡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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